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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IT업계6

일본에서 귀국 후 한국에서 재취업하기까지 한국에 귀국한 이후 한국 폰/계좌/공인인증서 등등 한국 생활에 필요한 잡무 & KOSA 경력증명서를 위한 공증 및 서류 준비 & 취준을 거쳐 무사히 모 회사에 최종 합격하여 9월부터 출근하고 있습니다. KOSA 경력증명서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일본에서 오래 근무하다가 한국에서 1x 년 만에 취업활동을 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사람인과 잡코리아에 이력서 등록하다 귀국을 결심함과 동시에 사람인과 잡코리아에 가입한 후, 이력서를 등록하였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아직 국문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만 작성하였고 자소서는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의 전직은 주로 전직 에이전트(헤드헌터)를 통해서 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비슷하겠거니...라는 생각에 이력서를 공개해 두었.. 2019. 9. 8.
일본 IT경력을 KOSA에 신고해서 경력증명서를 발급받기 까지 [2021/03/20 추가] 아래 내용은 2019년 기준 경험담이며 댓글로 질문해도 현재는 부정확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일개 개인 블로그 내용이므로 사전 공지 없이 블로그 또는 기사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 일본에서의 IT 경력을 KOSA(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경력관리 신고를 해서 완료받기 까지를 정리 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최근 6년 이상을 자사 개발을 중심으로 업무를 해 왔던지라 근무경력에 대해서만 신고하였습니다. 일본에서 해야 할 것 일단 경력 증빙을 위한 서류를 모두 일본에서 준비합니다. 1. 서류를 준비한다 1-1. 공통 본인이 거주했던 지역의 할로 워크에서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 취득 신청 확인 회답서(雇用保険被保険者資格取得届出確認照会回答書)를 재직했던 회사 별로 모두 발급받습니.. 2019. 6. 29.
정보수집에 유용한 일본의 IT관련 사이트 일본의 IT종사자들이 자주 체크하는 IT 정보 매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 & 제 주변 사람들이 자주 보는 사이트들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며, 특정 언어나 플랫폼 중심의 사이트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1. 하테나 북마크의 테크놀로지 카테고리 http://b.hatena.ne.jp/hotentry/it 일본의 IT 종사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하테나 서비스의 북마크 서비스 입니다. 이른바 즐겨찾기 사이트로 특정 사이트에 많은 유저가 즐겨찾기를 할 수록 상위에 표시되는 시스템이라 실시간으로 현재 일본에서 핫한 뉴스 및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것은 테크놀로지 카테고리로 현재 인기 있는, 또는 신착의 IT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iita나 각종 IT정보 사이트를 일일이 .. 2019. 1. 24.
최근에 연락 온 2군데의 일본에 있는 외국계 회사에 대한 잡담 1. 아피리오 일본법인 영어권에서는 유명 프로그래밍 실력테스트 사이트 topcoder 의 소유회사로 유명한 회사인데 일본에서는 크라우드 전문 SI를 표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접하게 된 계기는 일본의 엔지니어 전직 사이트인 Green에 이력서를 올려뒀더니 면담을 하자고 인사담당으로 부터 캐주얼 면담을 하자며 먼저 연락이 왔기 때문입니다. 처음 듣는 회사였지만 조사해 보니 위에 서술했던 유명 프로그래밍 실력테스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것 처럼 보여서 캐주얼 면담을 승낙하였습니다. 여담이지만 해당 회사설명이나 채용설명은 마치 자사에서 클라이언트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듯한 늬앙스로 잘 꾸며놔서 고객처. 클라이언트처. 라는 말은 싹 숨기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전 자사에서 컨설팅 일이나 개발일.. 2018. 10. 19.
6월에 본 개발자 면접에 대해서 어제 소규모 외자계 벤처회사에서 개발자 면접을 보고 느낀 점을 간단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첫인상 링크드인에서 해당 회사의 인사담당에게서 메세지가 와서 “전화나 한번 해 보자” 라길래 얘기나 들어보려고 했는데 하는 얘기가 우리 회사를 아냐? 잘 몰라? 우린 이러이러한 회사다. 그럼 다음단계로 기술질문을 준비했으니 지금 바로 전화로 답해달라. 그걸로 선고를 진행할지 판단하겠다. 음? 난 아직 당신네 회사에 지원한게 아닌데? 전화전에 이력서 좀 달라고 했던게 응모로 파익이 되었나? 암튼 마음의 준비도 안했던지라 버벅이고 찝찝한 마음으로 전화를 끊었는데 전화를 마치고 얼마 되지 않아서는 메일이 왔습니다. 1차 면접에 와라. 기술시험이랑 면접을 다 포함해서 최대 3시간이고 노트북도 니가 지참해라. 허… 암튼 .. 2018. 9. 10.
일본MS에서 서포트 엔지니어로 최종 면접까지 보고 떨어진 이야기 작년 2017년 12월부터 올해 2018년 3월에 걸쳐서 본의아니게 일본 마이크로소프트의 채용 프로세스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라 가볍게 메모 겸 남겨봅니다. 참고로 일본에서의 면접이라 일어 베이스로 진행했습니다. 1. 진행 시간순서 년 월 진행 내용 2017 12월 XX일 일본MS 인사부 사람에게서 링크드인 메세지를 받음 2017 12월 XX일 이력서와 경력서를 보냄 2017 12월 XX일 인사부 사람과 전화면담 2018 01월 XX일 리더급의 사원 한명과 캐쥬얼 면담(1시간/사실상 1차면접) 2018 01월 XX일 일본MS의 오픈하우스 참가 2018 01월 XX일 1차면접 통과 연락이 옴 2018 01월 XX일 인사부와 전화면담(1차 면접에 대한 피드백과 조언) 2018 02월 XX일 2차면접(2시간/리.. 2018. 9. 10.